안녕하세요!
지난번 시험관 5차 과배란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었는데요, 오늘 난자 채취 일정이 잡혀서 그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.
진료 및 검사
그동안 열심히 과배란 주사 맞으면서 난포를 키웠는데요
중간 초음파 진료 한 번 보고 3일 더 주사 맞고 오늘 최종적으로 채취 전 마지막 진료를 봤어요. 채취 할 만큼 난포들이 자라있어서 이틀 후로 채취 일정 확정되었어요!
진료 본 후 피검사가 있어서 채혈하고 왔어요.
난자 채취를 위한 주사
채혈 하고 오자 간호사 선생님께서 오늘 맞아야 하는 주사 설명 해주셨어요.
오비드렐과 데카펩틸이라는 주사인데 난자 채취 이틀 전 맞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주사에요.
제 날, 제 시간에 맞지 못하면 난자 채취 일정이 취소되거나 미뤄질 수 있어요!
설명 듣기 전 알람을 그 자리에서 맞추라고 할 만큼 중요하답니다.
오후 8시에 이 주사들을 모두 맞기로 했어요.
난자 채취 일정
난자 채취는 내일 모레인 8월27일 수요일로 오전 8시 30분까지 남편과 함께 가야해요.
부부 모두 신분증 지참이 필요합니다.
저는 전 날 자정부터 물 포함 금식이고 채취 당일은 화장,매니큐어,렌즈 착용등이 금지돼요.
수면 마취가 들어가서 필요한 준비 사항들이에요.
저는 이전 병원에서 비수면으로도 진행해 본적이 있는데 그땐 저런 주의 사항들은 없었어요.
그리고 딱 붙지 않는 편안한 옷 착용을 권장했어요.
비용
오늘 진료,피 검사,주사까지 다 합쳐서 나온 비용은 약 6만원 정도 결재했어요.
마무리
오늘 내용은 이렇게 간단히 끝맺으면 될 것 같아요!
다음 내용은 난자 채취 내용으로 찾아올게요.
감사합니다.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