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배란 주사 후 초음파
과배란 주사 5일동안 맞고 난포가 자란 상태를 보러 병원에 다녀왔어요.
한쪽에 잘 자란 난포가 깊숙하게 있나 잘 안보여서 배를 눌렀는데 너무 불편하고 아팠어요 🥲
그래도 난포 하나라도 포착할 수 있다면 어떤 불편함도 감수하려는 마음!
3-4개 정도 10mm이상 자란 것들이 있고 나머지는 다 작게 자라있는데 더 쭉 자라줄지는 미지수라는 결론…
매번 난포가 이 정도 밖에 안 나오니 속상하긴 하네요.
다음 진료 전까지 과배란 주사가 이어지니 그 동안이라도 더 자랄 수 있게 약 용량을 늘려주셨어요.
처방 주사

고날에프,멀티도즈는 원래 맞던거고 에이치피가 추가됐어요.
오늘 병원에서 맞은 주사 용량
*고날에프 150
*멀티도즈 75
*에이치피 75
간호사 선생님이 집에서 맞을 주사 용량들을 천천히 설명해주셨어요.
(*해당 글 작성자가 진료를 받은 후 처방 받은 용법들입니다. 개인마다 용법,용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.)
6월 1일
-고날에프 150 + 멀티도즈 150
6월 2일
-고날에프 150 + 에이치피 150 (식염수 1 + 약제 2 mix)
6월 3일
-내원
난자 채취 예상 일자
간호사 선생님께서 채취는 6월 둘째주 경에 예상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.
6월 3일 진료보고 정확한 채취 날짜가 결정될 것 같아요!
진료비
오늘은 초음파, 과배란 주사 처방 받은 것 외에 검사나 다른 비급여 약 처방이 없었어요.
저희는 난임시술비지원을 받고 있어서 지원금 차감한 약 3000원대의 진료비가 나왔습니다.
약 용량 늘리고 3일 후 바로 또다시 내원이라 난포들이 얼마나 더 커질진 모르겠어요.
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!
화이팅 화이팅~!!!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