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제주 맛집] 옥돔식당 – 보말전복칼국수

제주 여행을 하며 보말 칼국수를 맛보고 싶다면, 저는 이곳 옥돔식당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 겉보기엔 평범한 동네 식당처럼 보이지만, 인상 깊은 맛의 칼국수 한 그릇이 기다리고 있어요.저도 현지인들의 추천을 받아서 가본 곳인데 정말 맛있었어요.

🏠 옥돔식당 정보

  • 위치: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36번길 62
  • 대표메뉴: 보말전복손칼국수
  • 가격: 1인분 12,000원
  • 운영시간: 오전 11시 ~ 오후 3시 ( 14:30 라스트 오더.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)

가격은 1인분 12,000원이고 예전엔 보말 칼국수였다가 전복이 추가된 것 같아요.
칼국수 주문 후 20분 이상 소요된다고 써있었는데 저는 유명한 집이라서 주문이 많을 때 최대 소요 시간일지도 모르겠다라고 짐작했어요.
저희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여유있게 자리를 잡은 편이었지만 음식 나오는 시간은 정말 저 안내 문구대로 더라고요.
알고 간 거니까 시원한데서 앉아 있어서 좋다 생각하고 여유있게 기다렸어요~

내부는 평범한 식당이에요.사진에서 반대편 한쪽 벽엔 유명인들의 많은 싸인이 붙어있었어요.

밑반찬이 나오고 좀 더 기다린 후 나온 칼국수! 진한 국물에 전복,유부 건더기들이 먼저 눈에 띄었어요. 원래는 제주가서 보말 죽을 먹으려고 했는데 현지인분께서 적극 추천하시는터에 먹어보게 된 보말전복 칼국수 🤭기대가 됐어요.

먹으면서 보니까 미역도 꽤 넉넉하게 들어있더라고요.
국물은 진하면서 약간 달달한 맛도 나는 게 특징이었어요.
밑반찬으로 나온 청양 고추 살짝 풀어서 먹었어요.
면은 평소 보던 칼국수 면 길이보다는 짤막 짤막한 편이었어요.
정말 맛있어서 아-추천한 이유가 있구나 이해가 갔어요.
국물까지 호로록 많이 먹었답니다.

주차는 가게 바로 옆 공터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어렵지 않았어요!

특이하게 주차장에 주차된 차 밑에 있던 거위들 ㅋㅋ

제주 모슬포 옥돔 식당, 제주 갈 때마다 한 번씩은 들릴만한 식당인 것 같아요!
추천합니다 👍🏻